골드만 "연준, 올해 성장전망 상향하고 11월 금리 동결"
- 23-09-17
"실업률 0.2%p, 핵심 인플레 0.4%p 하향 조정"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1월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낮다고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이 전망했다. 다음주 연준 회의에서는 경제 성장 전망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골드만 전략가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11월에는 노동시장이 추가로 재조정되고 인플레이션 관련해서 더 나은 소식이 드리며 4분기 성장률 하락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궁극적으로 올해 최종 금리인상을 포기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것"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나 골드만 전략가들은 다음주 FOMC에서 업데이트될 점도표(금리전망표)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올해 여전히 한 번의 추가 (금리)인상이 남았다고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략가들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냉각되면 내년에는 "점진적인" 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다음주 FOMC에서 연준 위원들은 경제 회복력을 반영해 경제 전망을 업데이트할 때 올해 미국 성장률 추정치를 기존의 1%에서 2.1%로 대거 높일 수 있다고 골드만은 내다봤다.
올해 실업률은 기존보다 0.2%포인트(p) 낮은 3.9%로, 핵심 인플레이션도 0.4%p 낮은 3.5%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골드만은 덧붙였다.
앞서 JP모건 자산운용과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 등 일부 대형 투자자들 역시 연준이 수십 년 만에 가장 공격적인 통화정책 긴축 사이클에 따라 금리 인상을 끝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CME그룹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19~20일 회의가 끝날 때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8%에 달했다. 현재 5.25%~5.50% 범위인 정책금리가 10월 31일~11월 1일 회의에서 동결될 확률은 72% 수준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
- "굴종 대북정책" "남북대화 복원" 판문점 선언 6주년에 여야 충돌
- 의협 "정부, 의대 교수 범죄자 취급…털끝 하나 건드리면 총력 투쟁"
- "5인 가족 저녁 밥상 준비해주면 시급 1만원" 구인 글…"우롱하냐" 비난
-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일방적 요구 도움 안 돼" "총선 민의 온전히 반영"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
- "화제성 미쳤다"…민희진 울분 쏟아낸 기자회견 티셔츠 '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