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 여러분, 5월15일 코로나 백신 맞으세요”

오레곤한인회, 백신 접종 늘리기 위한 긴급회의 가져

7~8일 이틀간 한인마켓에서 백신 접종 홍보 펼치기로

15일 접종 한인에 마스크 5매, 호루라기 선물 주기로 



“오레곤 한인 여러분, 5월15일 반드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세요.”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ㆍ이사장 음호영)가 오는 15일 St. Anthony Church에서 예정된 한인 코로나 백신접종 행사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회회의에는 한인회 음호영 이사장과 장규혁 부이사장, 김인자 사무총장, 김송현 이사, 오정방 전직 회장, 송영욱 재무 이사, 김성윤 서기 이사, 클라라 마이어ㆍ강대호ㆍ이재우ㆍ이승철ㆍ이재찬 이사, 태희영 운영위원이 대면으로 참석하고 박현식 사무차장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접종률을 최대한 올리기 위해 대상자를 오레곤 한인뿐 아니라 한국인을 포함해 모든 주민과 타주 및 한국 여행객들도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한인회 임원 연락망 총동원한 백신 미접종자 확보 및 등록 ▲주요 비영리기관 대상 추가 홍보 및 신규 접종자 등록 협조 요청 ▲한인 사업주 고용 종업원 대상 백신 미 접종자 확인 및 등록 ▲H-마트/G-마트 앞 홍보 및 현장 등록처 설치 및 운영 등을 하기로 했다. 

우선 7일에는 이승철ㆍ이재우ㆍ클라라ㆍ음호영 이사장이 조를 이뤄 H마트 앞에서 홍보전을 펼치며 8일에는 H마트(음호영ㆍ이승철ㆍ이재우), G-마트(장규혁ㆍ송영욱)에서 접종 홍보를 펼친다.

이와 더불어 한인 식당 및 식품점에 한글과 영문으로 된 코로나 백신 안내 대형 포스터도 부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한인 사업주 연락망을 활용해 히스패닉 종업원 백신 접종 홍보 및 등록 협조 요청하기로 하는 한편 한인교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부를 대상으로 집중 등록을 권고하고 한인교회 및 성 안토니오성당 성도 대상으로도 주일 홍보를 하기로 했다.

이밖에 오는 10일~12일 예정된 시애틀한인회 순회영사 업무때도 한인들을 대상으로도 백신미접종자의 접종을 권유하기로 했다.

음호영 이사장은 “국가별로 입국시 접종확인서를 요구하는 추세가 늘고 있으며 백신을 맞지 않아 내 가족과 지인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5월15일 백신을 꼭 맞을 것을 권유 드린다”고 당부했다.

15일 백신 접종자 전원에게는 호신용 목걸이 호루라기와 KF94 방역 마스크가 5매씩이 선물로 제공된다. 

백신 예약 및 문의: 한인회 (503)977-2617

시애틀N=박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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