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C 새로운 센터건물 착공했다
- 23-09-12
2층 건물로 1만8,500평방…2025년 완공 목표
8일 착공…공연장ㆍ강의실ㆍ도서관ㆍ전시실 갖춰
한인 서인석씨가 이사장을 맡아 이끌고 있는 아태문화센터(APCC)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신축한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한 APCC는 지난 8일 오전 착공식을 갖고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나섰다. APCC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기존 건물을 허물고 2층 건물에 1만8,500평방 피트 규모로 지어진다. 공연장과 도서관, 강의실은 물론 전시실과 부엌 등을 갖추게 된다.
APCC는 지난 2021년부터 새로운 센터 건립을 위해 연방이나 주 정부 그랜트는 물론 지역 업체 등으로부터 후원을 맡아 건축기금을 마련했다.
현재 APCC는 정기적으로 대규모 설날과 추석 행사를 개최하는 등 워싱턴주에 뿌리를 내리며 살고 있는 한국 등 아시아 태평양국가 40여개국의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은지 시애틀총영사와 이나가끼 히사오 주시애틀 일본총영사는 물론 정치인과 아시아 태평양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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