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방러 공식 발표…"푸틴 초청으로 방러, 회담 진행"
- 23-09-11
북러, 정상회담 개최 사실 동시에 공식 확인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북한이 11일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동지의 초청에 의해 곧 러시아연방을 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방문 기간 김정은 동지께서 푸틴 동지와 상봉하시고 회담을 진행하시게 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크렘린궁도 같은 시각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 수일 내로 러시아 연방을 공식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러 정상회담은 이달 초부터 개최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날에서야 러시아와 북한이 동시에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이다.
앞서 정부 관계자는 이날 김 총비서가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을 떠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두 정상간 만남은 지난 2019년 4월 이후 4년5개월 여 만이자 두 번째다.
통신은 다만 정상회담이나 김 총비서의 일정 관련 구체적인 언급을 하진 않았다.
러시아 측에서 양 정상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동방경제포럼(EEF) 계기로는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13일이나 14일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상회담에서는 무기 거래와 경제 협력 관련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국방부문에서 북한은 위성과 핵추진잠수함 관련 기술 이전을, 러시아는 포탄과 대전차 미사일 제공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러시아가 먼저 제안한 연합 군사훈련과 관련한 논의도 예상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뉴스포커스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
- 하이브, 배임죄 입증 시 1000억 아닌 30억에 민희진 측 어도어 지분 인수 가능
- "집 부족하다더니" 19만 가구 과소집계…'틀린 통계'로 공급 대책 냈다
- 한 그릇에 1만6000원…'누들플레이션' 부추기는 '평양냉면 4대천왕'
- 5월은 가격 인상의 달?… 음료·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 "이게 진짜 삼겹살…장사하려면 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 尹 거부한 '25만원 지원금'…이재명식 해결 '처분적 법률' 검토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