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미국서 26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포브스 선정 최우수대학 랭킹서 지난해보다 7계단 상승

WSU는 111위, UW바슬 125위…최고 대학은 ‘프린스턴’


자타가 인정하고 있는 서북미 최고명문인 워싱턴대학(UW)이 미국내에서 26번째로 좋은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프린스턴 대학교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UW 시애틀 캠퍼스가 2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랭킹에서 33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1년 사이 7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포브스는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 대학 순위 발표를 보류한 이후 2021년부터는 저소득층 학생 집계, 대학원생 소득에 관한 연방 데이터베이스 등을 추가해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기준을 변경했다. 

등록금과 보조금, 장학금 등을 감안한 연간 평균 비용과 졸업생들 급여, 졸업 후 부채, 재학 유지 및 졸업률, 학업과 경력 등에 대한 상과 영예 등도 분석했다.

이에 따른 올해 순위에서 프린스턴 대학에 뒤이어 예일대학교가 2위, 스탠포드 대학교가 3위, MIT가 4위로 기록됐다. 5위 UC 버클리에 이어 컬럼비아(6위), UCLA(7위), 펜실베니아(8위), 하버드(9위), 윌리엄스 칼리지(10위)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순위에서 UW 시애틀본교가 26위에 랭크된데 이어 워싱턴주내 대학들을 보면 워싱턴주립대(WSU)가 111위, UW 바슬 캠퍼스가 125위, 벨링햄에 있는 웨스턴워싱턴대가 142위, 휘트만칼리지가 183위, UW타코마 캠퍼스가 191위를 차지했다. 

UW 시애틀 본교의 경우 학생들의 평균 그랜트가 1만5,895달러이고 학생들의 부채는 평균 5,832달러였으며 대학 졸업 10년 후 학생들의 중간연봉은 13만2,20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대학들의 졸업 10년 후 학생들의 평균 중간연봉을 보면 1위 프린스턴의 경우에는 10년 후 평균 중간연봉이 17만7,300달러로 나타났고, 2위~4위인 예일, 스탠포드, MIT의 경우 각각 16만3,900달러, 17만3,800달러, 18만2,800달러 등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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