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내년 말 유가 110달러 육박할 가능성 높다"
- 23-09-07
사우디-러시아 자발적 감산 연장 여파
골드만삭스가 내년 말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부문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자발적 감산 연장 결정으로 유가에 상승 위험이 가해졌다고 밝혔다.
골드만 애널리스트들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감산을 내년 말까지 완전히 유지하고 사우디가 점진적으로 생산을 늘리는 강세 시나리오를 고려하면 벤치마크 북해 브렌트유가 2024년 12월 배럴당 107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은 사우디가 3분기 일평균 생산을 예상 추정치보다 낮은 30만배럴 수준으로 머물 경우를 가정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골드만은 연말 유가 전망이 배럴당 100달러로 상향 조정될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골드만은 이 같은 시나리오를 기본 전망으로 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은 사우디의 예산균형과 러시아의 전쟁자금 조달에 도움이 되겠지만 세 자릿수 유가는 미국 셰일의 공급 확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골드만은 설명했다.
또 유가 상승은 청정 에너지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OPEC+가 유가 100달러를 원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미국 휘발유 가격의 정치적 중요성도 있다고 골드만은 덧붙였다.
러시아와 사우디의 감산 연장과 관련해 백악관의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가용한 수단 내에서 모든 것을 시도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