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원 52% 트럼프 지지…사법 리스크에도 굳건한 '1강'
- 23-09-06
56% "사법 리스크 크게 우려 안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내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으며 1강 체제를 굳히고 있다.
5일(현지시간) CNN은 SSRS 여론조사기관이 지난달 25~31일 미국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성향 유권자의 52%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보도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18%의 지지율을 얻으며 2위에 올랐다. 나머지 후보들의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확고한 지지층을 얻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성향 유권자의 43%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20%는 다른 후보를 지지했고, 37%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1%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9%포인트(p) 오른 수치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면한 사법 리스크도 그의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응답자의 56%는 '사법 리스크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사법 리스크가 재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5%에 불과했다.
또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법리스크가 정치적 능력과는 별개라고 판단했다. 2016년 대선 직전 성인물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의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주고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려 70%가 대통령직과 연관이 없다고 응답했다.
백악관에서 기밀 문서를 반출한 혐의와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64%가 대통령직과 무관하다고 봤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공화당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30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59%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디샌티스 주지사(13%)보다 4배 넘는 지지율을 얻으며 넉넉한 우위를 점했다. 디샌티스 주지사 외의 후보들은 모두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