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비트코인 가격 연동 금융상품 서비스 개시

주류 편입 가속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가격에 연동되는 금융상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5대 은행인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 선물 및 역외시장 차액결제선물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CME그룹의 비트코인 선물을 매수, 매도해 코인 변동성을 헤지(hedge)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올초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를 재가동하며 비트코인 선물과 차액결제선물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개월 동안 주류 자산으로 점차 편입되는 분위기다. CNBC방송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3월 은행의 자산관리부 고객들에게 비트코인펀드 서비스를 미 은행 중에서 처음으로 제공했다.

JP모간체이스 역시 일부 고객들에게 펀드매니저들이 운용하는 비트코인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뱅크오브멜론은 지난 2월 고객들이 암호화폐를 보유, 이체, 발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부를 신설했다.

세계 최대 자산관리업체 블랙록 역시 비트코인을 운용하는 펀드 2개에 적합한 투자자산으로 추가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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