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유 커미셔너 임명 축하모임 열려
- 23-09-05
유 커미셔너 노스벤드 별장서 50여명 모여 큰 박수 보내
“인종 등 상관없이 모든 주민이 공평한 기회갖도록”당부
최근 한인밀집지역인 머킬티오시의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DiversityㆍEquityㆍInclusion)위원회 커미셔너로 임명된 한인 제임스 유씨에 대한 축하모임이 열렸다.
지난 주말인 2일 유 커미셔너의 노스벤드 별장에서 열린 축하모임에는 그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오준걸ㆍ이익환ㆍ곽종세ㆍ박귀희씨 등 한인들이 참석했다. 또한 머킬티오에서 살면서 한인들의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유 커미녀서와 호흡을 맞춰온 김주미 한인생활상담소 소장과 남편 김원준 교수, 심재환 평통 상임위원, 샛별문화원 최지연 원장,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원, 킹 카운티 공화당 부의장 코리 한씨,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홍기 목사, AKUS 한미연합회 이영윤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류사회에서도 유 커미셔너와 오랫동안 친분을 다져 온 애덤 커트니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장 부부와 빌 쿠퍼 전 벨뷰 경찰국장, 더그 룰스톤 전 스노호미시 카운티 공화당 의장 등도 참석했다.
이날 축하 모임에 참석한 50여명의 참석자들은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에 나선 노익장에 큰 박수를 보냈다.
참석자들은 또한 “머킬티오에서 사는 소수민족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인을 포함해 모든 주민들이 인종 등에 상관없이 공평한 기회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유 커미셔너는 “축하 모임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줘 감사를 드린다”면서 “머킬티오시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주민들에게 공평하게 서비스를 하며, 포용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킬티오 시의회는 최근 유씨를 DEI위원회 포지션 7의 커미셔너로 임명했다.
유 커미셔너는 매달 한 차례씩 모임을 갖고 머킬티오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종과 민족은 물론이고 성별, 성적지향, 장애 등에 따라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은 정책을 주도한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유학을 떠난 한인 1세대로 80이 넘은 유씨는 과거 워싱턴주 체육회를 포함해 한인사회에서도 많은 봉사를 해왔다.
특히 고배를 마시긴 했지만 머킬티오 시의원으로 출마해 예선을 통과하는 등 한인과 노인 등의 권익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해 헌신해왔다.
현재 머킬티오에는 한인이 4,000여명 정도 살아 전체 인구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시애틀 뉴스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뉴스포커스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퇴학 안 당했다…소년원 가면 재복귀 가능
- '김건희 명품백' 오늘 고발인 조사…"뇌물·인사청탁 추가 고발할 것"
- 의대 증원 순항에 학원가 '활기'…입시설명회에 '반수반' 이른 개강
- 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
- 의료파업 3개월 난무했던 고소·고발, 속도 안나는 수사 왜?
- 한강공원에 생기는 '맨발 걷기길'…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