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부양책, 컨트리 가든 15%-헝다 9% 폭등

중국당국이 모기지금리 기준을 크게 완화하는 등 부동산 부양책을 내놓자 최근 디폴프(채무불이행) 위기를 겪고 있는 중국의 부동산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30분 현재 홍콩증시에서 컨트리 가든은 14.61% 폭등한 1.02 홍콩달러를, 헝다는 9.09%급등한 0.30 홍콩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셍 부동산 지수가 5% 이상 급등했으며, 항셍종합지수도 2.47% 급등하고 있다.

앞서 중국 당국은 주말 동안 컨트리 가든이 3억 위안(약 544억원)의 역내 채권 지불을 연장 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당국은 이뿐 아니라 모기지금리 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부양책을 내놓았다.

앞서 중국 당국은 지난주 모기지 금리를 인하하고, 외환 지급 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잇달아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