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의사당 폭동 주도한 워싱턴주 남성에 최고형량 선고됐다
- 23-09-03
프라우드 보이즈 회원 아번의 노딘에 18년형 선고돼
극우단체 리더로 지난 2021년 1월 발생한 워싱턴DC 연방의사당 폭동을 주도했던 워싱턴주 아번 남성에게 징역 18년형이 선고됐다. 의사당 폭동 사태로 기소된 혐의자 가운데 최고로 많은 형량을 받은 것이다.
워싱턴DC 연방 법원은 1일 극우단체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단체인 프라우드 보이즈 지도자 5명 가운데 1명인 아번 주민 이싼 노딘(33.사진)에 대해 18년형을 선고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노딘은 프라우드 보이즈의 전미 대표인 엔리크 타리오를 포함한 과격 멤버들과 함께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정투표로 당선됐다는 일명 ‘스톱 더 스틸’운동을 이끌며 “합법적인 대통령 권력 이양에 무력으로 반대하자”고 공모했다.
노딘은 또 연방 의회가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당선을 확정지으려던 일정을 막기 위해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행진을 조직화하고, 이를 위해 전술 조끼와 무전기 등 준군사 장비 및 보급품을 확보했다.
그는 특히 사건이 있기 몇 주전부터 폭동을 계획하며 ‘비밀 연락망’을 갖춘 프라우드 보이즈 리더 가운데 1명이었으며 폭동을 위한 보호 장비 및 통신을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해 클라우드 펀딩 페이지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디 빌더 출신인 노딘은 지난 2021년 2월 3일 아번에서 체포돼 현재 버지니아 교도소에 수감중이었다. 보수단체 사이에서 ‘루피오 팬맨’이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