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 예상 부합했으나 전월보다 소폭 상승, 미증시 혼조
- 23-09-01
다우 0.48%-S&P500 0.16% 하락한 데 비해 나스닥은 0.11% 상승
연준이 중시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이 월가의 예상에는 부합했으나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자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48%, S&P500은 0.16%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은 0.11%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3.0%)보다 0.3%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이는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준이 중시하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전월(4.1%)보다 소폭 오른 셈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이 또한 모두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다.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율이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점은 인플레이션이 아직 완전히 잡히질 않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키 프라잇 뱅크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조지 마테요는 “노동시장의 지속적인 강세와 경제가 여전히 추세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조금이나마 둔화했지만 충분히 냉각되지는 않았다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연준의 향후 금리 행보에 대한 더욱 확실한 단서를 잡기 위해 내일 발표되는 지난달 고용보고서에 주목할 전망이다. 내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한다.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하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고, 반대면 동결 가능성이 높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상승(0.18%)세를 지속하며 필라델비아반도체지수가 0.74% 상승했다.
전기차는 테슬라가 소폭 상승(0.46%)한 것을 제외하고 니콜라가 7% 이상 급락하는 등 모두 하락했다.
대형기술주는 대부분 강보합세를 보였다. 애플은 0.12%, 페북의 모회사 메타는 0.27%,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0.31% 각각 상승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
- "나라 흔들릴 액션" 의협회장, 오늘 촛불집회서 '총파업' 선언할 듯
- 근로자 월임금 421만원…물가반영땐 371만원, 전년비 1.7% 감소
- 외교부, '역사 왜곡' 빠진 일본 개황에 "정부 입장 바뀐 건 아냐"
- '자율주행 첨단기술 중국 유출' KAIST 교수 징역 2년 확정
- 더 내려간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연간 0.6명대 기정사실화
- 10가구 중 1가구 '로또 산 적 있다'…평균 구매액은 7300원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