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너스, 아메리칸리구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로얄스 상대로 7-5승리하면서 72승 56패 기록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동으로 지구 1위에 올라 

지난 8월2일부터 25경기서 17승 5패 승리 압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막바지에 들어서면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West) 1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매리너스는 25일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적 72승 56패. 승률 .563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날 경기에서 패배를 한 텍사스 레인전스와 72승 56패 동률을 기록하면서 공동 1위 자리를 지켰다.

매리너스는 지난 8월2일부터 이어진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다. 이날부터 25일까지 열린 모두 22경기에서 17승 5패를 기록하며 성적을 확 끌어올렸다. 앞으로 남은 시즌 동안 매리너스가 이같은 승률을 이어갈 경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도 올해 또다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리너스는 지난 시즌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었다. 이치로 스즈키가 활약하던 시절인 2001년 이후 처음이었다. 이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미국 프로 스포츠팀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났다. 

미국 프로야구는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로 나뉘어 진행된다. 

리그별로 3개 지구 우승팀이 일단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 가운데 승률에 따라 와일드카드로 3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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