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황금연휴는 괌으로"…괌정부관광청이 추천하는 유형별 여행 코스

괌 관광청,나홀로·가족·연인·친구들과 떠나는 콘셉트별 최적 여행지 추천

휴식·액티비티·공연·미식을 한 번에…섬 곳곳에 '인생샷' 포토존 위치


내달 말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괌 여행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이다. 하지만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있어서 주말을 활용하고 중간에 적절하게 연차를 활용하면 최장 12일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어서 더 괌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

괌은 가족, 친구, 연인은 물론 나홀로 여행이더라도 짜릿한 모험과 즐거운 추억을 경험하기 안성맞춤인 관광지로 꼽힌다. 무엇보다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까지 고루 갖췄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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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


개성이 넘치고 취향이 서로 다른 가족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한 번에 만족시켜줄 곳이 있다면, 바로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종합 휴양 리조트답게 숙박과 식사, 각종 액티비티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골드 카드 이용시 머무는 동안 모두 무료로 제공받는 '올인클루시브'로 만날 수 있다.

약 13.2만㎡ 규모의 워터파크와 70가지에 달하는 레저, 액티비티로, 해양 스포츠에 진심인 사람들에게 천국에 온 듯한 즐거움을 준다. 클럽메이트들의 전문 강습을 받으면서 카약과 윈드서핑 등 물놀이의 모든 것을 마스터할 수 있다.

또 전세계에 오직 8곳만 있다는 수영 가능 인공수족관에서의 스노클링은 열대어와 산호초를 벗삼아 색다른 바닷속을 누벼보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다양한 레포츠로 한낮을 불태웠다면, 완전히 다른 밤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에서 론칭한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라면 넘치는 스릴 덕분에 분명 등골이 서늘해질 것이다.

전설적인 서커스 프로듀서가 기획한 이 서커스는 공중에서 펼쳐지는 그네타기와 오토바이 곡예 등 다양한 고공 묘기를 선보인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타임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다. 페이스페인을 한 뒤 사진 촬영해서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는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괌의 리얼 정글 '밸리 오브 더 라떼'로 투어도 눈여겨볼만하다. 이곳에서는 괌의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 문화를 만나고 자연 속의 동식물을 배우는 생태 체험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다.

보트, 카약, 패들보트를 이용해 천천히 강을 따라 살아있는 괌 자체를 만나는 시간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힐링이 될 것이다. 친환경 여행지 '밸리 오브 더 라떼' 투어로 마무리한다면, 괌 여행은 온가족에게 풍성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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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참견도 없이 자유롭게"…괌, 나홀로 여행지로 매력 '철철'

괌은 혼자이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혼자라서 더 신나는 매력을 선사한다.

또 나홀로족의 공통점은 조용한 휴식을 원하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집이 되어줄 호텔을 고르는 기준도 까다로운 편이다. 하지만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괌이라면 이같은 걱정을 덜 수 있다.

이곳은 올초 모든 객실을 새롭게 리노베이션하고 수영장을 비롯한 부대시설까지 새단장을 마친 상태여서 쾌적하고 깔끔하다.

객실뷰도 산과 바다, 정원 등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창문뷰로 괌을 누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호텔 수영장과 투몬 비치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인공 풀과 자연 속 바다를 오가며 모두 즐길 수 있다. 부산스럽게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보다 한곳에서 유유자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해변의 선베드에 누워 책을 읽다가 태닝을 즐겨도 좋고 패들 보드를 타고 바다 위를 천천히 유영하거나 스노클링이나 바나나 보트를 타며 해양 스포츠로 활력을 채우는 것도 좋다.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나홀로괌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해질 무렵 호텔을 벗어나 괌 트롤리 버스를 타고 저녁 바람을 맞으며 산책으로 하루 마무리를 한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이다.

괌 트롤리 버스는 페일 산 비지터스 로드를 달려 투몬에서 핫한 쇼핑몰을 두루 거치기 때문에 식사와 쇼핑을 이용하기 적당하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로맨스가 흐르는 괌, 커플 여행지로 제격


데이트의 판을 키워 이국적인 곳에서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길 원한다면, 괌보다 더 로맨틱한 곳은 없을 듯하다.

투몬 베이에 자리잡은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두짓 비치 리조트 괌은 여행 내내 커플들의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이 호텔들은 태국의 환대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는 총 42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션뷰 객실에서는 발코니에서도 투몬 베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태국 전통요리부터 괌의 유명 레스토랑까지 호텔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니 미각 여행까지 가능하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두짓 비치 리조트 괌은 디럭스 해변 리조트로 수영장과 스파 등의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도 좋다. 투몬 비치를 따라 걸으면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두짓 비치 리조트가 열결되어 자유롭게 두 수영장을 오가며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렌터카 시스템이 잘 갖춰진 괌에서는 오픈카 드라이빙이 필수인 만큼 차를 타고 괌의 진정한 자연을 엿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SNS에 공유할 근사한 사진을 원한다면 솔레다드 요새의 전망대나 에메랄드 밸리를 찾으면 된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은 두고두고 기억할 둘만의 추억이 될 뿐 아니라 SNS에 올라 피드를 빛내줄 수 있다.

일상의 무료함을 날릴 수 있는 커플 다이빙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후 더 비치바에 들러 선셋을 감상하며 푸짐한 저녁을 즐긴다면, 성공적인 더할나위 없는 커플여행이 될 것이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혼자는 외로워"…친구들과 괌으로 떠나는 우정여행

 
취향을 존중하고 추억을 공유하고픈 친구들끼리 뭉쳤다면 괌은 최적의 우정여행지가 될 수 있다. 글로벌 체인으로 운영되는 하얏트 그룹의 '하얏트 리젠시 괌'은 객실 사이즈도 비교적 넉넉하고 더블 룸 객실에서도 킹 사이즈의 침대가 배치돼 있어서 여럿이 즐기기 좋다.

아름다운 투몬 전망은 물론이고 워터 슬라이드가 있는 수영장과 바닷가로 이어진 해변에서 다양한 해양 스포츠까지 체험할 수 있다. 우정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메리조 부두와 프리스트 풀, 탕기슨 비치는 필수 코스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메리조 부두에서는 종탑과 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고 길게 뻗은 데크에서는 인생샷을 노려볼만하다. 또 메리조의 숨은 명소 프리스트 풀은 최근 급부상한 포토존으로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색다른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사랑의 절벽 근처에 위치한 탕기슨 비치는 현지인들이 더 사랑하는 해변이다. 나란히 바다 위에 서 있는 버섯 모양의 바위가 포인트다. 한낮의 하얀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 배경도 근사하지만, 빨갛게 물든 낙조 배경 또한 더없는 인생샷이 되어줄 수 있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는 단연 액티비티다. 괌은 연중 따뜻한 수온의 바다에서는 물고기와 벗삼아 바닷속을 탐험하는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고, 물을 가르는 모터보트 위로 높이 날아오르는 패러세일링까지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 우정여행을 보다 짜릿하게 장식하고 싶다면 4200m 상공에서 점프하는 스카이 다이빙을 도전해보자. 평생 두고두고 친구들과 보름달보다 더 꽉찬 우정여행이었다고 곱씹을 수 있는 추억을 얻게 될 것이다.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사진제공 = 괌정부관광청)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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