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이웃끼리 싸우다 총격으로 번져 둘다 사망

에버렛 리버사이드 동네서 54세와 40세 남성 총맞아 사망

 

한인들도 적지 않게 살고 있는 에버렛에서 한 동네에 살고 있는 이웃 남성들이 싸우다 총격전까지 벌어져 둘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께 에베럿 리버사이드 동네 버지니아 애비슈 2300블록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을 맞고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40대 남성에게 긴급소생술을 시행했지만 그는 끝내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주택에서 54세 남성이 총을 맞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총격이 발생하기 전 두 남성이 한 집에 있었으며 말다툼을 하다 총격으로까지 이어져 둘다 총을 맞고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들에 대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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