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연금 연 1만7,400달러 줄어든다
- 23-08-16
기금 고갈 대책없으면 2033년부터 ‘파괴적 영향’
퇴직자들에게 연방정부가 지급하는 미국 소셜시큐리티 연금 액수가 오는 2033년부터 최대 연 1만7,400달러, 즉 매월 1,450달러씩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초당파 기구인 연방예산위원회의 14일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악화하고 있는 소셜시큐리티 기금 고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은퇴한 맞벌이 부부의 매년 연금 수령액이 1만7400달러 감소하게 된다.
보고서는 “1명만 소득이 있던 부부는 연 1만3100달러의 삭감이 예상되며 기금에 대한 지원이 없을 경우 연금액이 평균 23%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삭감은 사회보장 연금을 받는 5000만명의 노인들에게 파괴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독신 은퇴자의 월 평균 소셜연금 수령액은 180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세금을 올리거나 정년을 늘리는 방법, 또는이 둘을 결합해 자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현재 16만2000달러 이상의 연 소득에 대해서는 소셜시큐리티 세금을 걷지 않는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같은 잘못된 세제 때문에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소셜 세금 부담률이 100만달러 이상 연소득을 올리는 초부유층보다 6배 이상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반면 공화당 의원들은 세금 인상에 반대하고 대신 정년 연장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기대수명 연장을 이유로 소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정년을 현재 66~67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방안을 제안했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후원금 또 20만달러 넘었다(+화보)
- 5월7일부터 리얼ID없으면 미국내 비행기 못탄다(영상)
- 포틀랜드 이인권씨 부인 이경숙씨 별세
-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겨울학교 성황리에 마무리
- 시애틀 한인여성사업가 특판 팝업스토어 열린다
- 오리건 한인 2세, 연방 노동부장관 비서실장 발탁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3월 14일~3월 20일)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15)에도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들께 무료로 공기청정기 드려요”
- 평통 시애틀협의회 올해 1분기 정기회의 개최
- 한인생활상담소 ‘샌드위치’로 낀세대 부모대상 강의한다
- 화사, 시애틀 공연 성공으로 북미투어 포문 열어
- US메트로뱅크 타코마지점 그랜드오픈했다(영상)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미국 대학수업한다
- APCC 서인석이사장 이름붙은 타코마 노인아파트, 입주자신청받는다
- 미국 대학,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수업진행해 학점준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후원행사 동참해주세요”
- “밥 퍼거슨 워싱턴주지사, 한국 방문 기대한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 떨어졌다
- '민감국가 진앙' 美아이다호국립연구소는…원전 연구 '성지'
- 시애틀 주민들 전국서 두번째로 날씬하다
- 워싱턴주 주택가 카페 허용법안 올해도 좌초
- 알래스카 대표들 LNG 투자 받으러 오는데…日기업들 "수익성 걱정"
- <속보>벨뷰 주민들 공포에 떨게 했던 코요테 한마리도 사살
- 워싱턴주내 세계적 관광지 '호 우림'5월에 다시 문연다(영상)
- 시애틀 영재학생 ‘코호트’ 프로그램 연장한다
- 9개월 우주 체류한 우주비행사 귀환한다…교대팀 탑승한 팔콘9 발사
- 포틀랜드 인근 테슬라 매장서 또 총격사건
- 시애틀서 또 테슬라공격, S모델에 휘발유 붓고 방화
- 타코마 사기꾼들 죽은 사람 200여명 재산 가로채
- 말 많았던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공원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