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살기 좋은 곳이 아니라고?
- 23-08-14
월렛허브 '살기 좋은 주'평가서 28위로 또 밀려
3~4년 전만 해도 17위 정도 기록했으나 추락중
워싱턴주가 미국 전체적으로 볼때 살기에 좋은 곳은 아니고 중위권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기관이나 평가항목에 따라 랭킹이 수시로 바뀌지만 시애틀은 대체로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를 받지만 워싱턴주 전체적으로는 미국 50개주 가운데 중간수준 정도에 머물고 있으며 그 순위도 점차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들어 워싱턴주 전체적으로 살기 좋은 주 순위에서 크게 밀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주거비, 소득, 교육 수준, 의료서비스 수준 등 51개 항목을 5개 큰 영역으로 구분해 점수를 매긴 끝에 워싱턴주는 100점 만점에 51.50점으로 전체 28위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6위를 기록했으나 1년 사이 또다시 2계단 추락한 것이다. 워싱턴주는 같은 조사에서 3~4년 전만 해도 17위 정도를 기록했으나 점차 중위권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워싱턴주는 경제환경 부문에서 5위, 교육 및 보건 영역에서 12위, 삶의 질 부문에서 7위로 비교적 높은 순위에 랭크됐지만 안전부문에서 48위, 거주비 부문에서 37위에 머물러 전체 순위를 끌어내렸다. 거주비 부문에서 37위에 머문 것은 집값이 터무니없이 비싸 주거비 부담이 그만큼 커졌다는 이야기다. 특히 안전 부문에서 48위를 차지한 것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지만 범죄 등이 꾸준히 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북미 5개주 가운데 아이다호주는 100점 만점에 58.36점으로 전체 8위를 차지해 워싱턴주보다 더 살기 좋은 주로 이름을 올렸고 몬태나주는 19위, 오리건주는 38위에 각각 선정됐다.
알래스카는 안전영역에서 44위, 삶의 질 영역에서 50위, 주거비 부문에서 42위, 교육 및 보건 영역에서 35위로 최하위권인 49위에 그쳤다.
미국 전체적으로 가장 살기 좋은 주는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햄프셔, 뉴욕 순이었다. 뉴멕시코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에 안좋은 곳으로 평가를 받은 가운데 알래스카,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오클라호마 등이 최하위 그룹을 이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시애틀 뉴스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뉴스포커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
- 김건희 여사 수사팀도 물갈이 될까…24일 중간간부 인사위
- 김호중 "음주 운전한 것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영재학교 입시 시작…의대 증원 확정에 경쟁률 떨어질까
-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 vs 업무로 힐링" 강형욱 회사 리뷰 '시끌'
- 민희진 "저는 생각이 참 많은 사람…하이브, 사적 대화 짜깁기 해 유출"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