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결국 8연승에서 멈췄다

12일 볼티모어 오리올레스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0 패배

9경기 만에 패배 기록하며 올 시즌 전적 63승 53패 기록해 

펠릭스 허난데즈 '매리너스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가져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가 결국 8연승에서 멈췄다. 

매리너스는 지난 2일 레드 삭스를 6-2로 제압한 이후 LA 에인젤스와의 원정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고, 이어 김하성이 뛰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즈를 홈으로 불러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이어 11일 밤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레스를 상대로 9-2 승리를 거두며 8경기 연속 승리의 기록을 썼다.

매리너스는 12일 오이올레스와의 홈경기 2차전에서 9연승을 노렸지만 정규이닝에서는 양팀다 점수를 내지 못한 채 0-0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오리올레스는 10회 초 연속 안타를 쳐내며 1점을 뽑았고, 매리너스는 10회말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패배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매리너스는 현재까지 올 시즌 전적 63승 53패를 기록하게 됐고 여전히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서부지구 2위 애스트로스와는 2.5경기차, 선두인 텍사스 레인전스와는 6.5경기차로 벌어지게 됐다.

한편 매리너스는 12일 경기에 앞서 펠릭스 허난데즈에 대한 매리너스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가졌다. 허난데즈는 매리너스의 11번째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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