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서 한국전 참전용사 및 입양가족 위로공연 열려

8일 유진 중앙장로교회서 25회 행사 열려 

한국 솔리데오 장로찬양단 특별 공연도 

루시 비니스 유진 시장도 직접 참석해 박수

 

오리건주 유진중앙장로교회(담임 전병두 목사)가 지난 8일 오후 교회 본당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입양가족 위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1996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공연에는 한국에서 방문한 솔리데오 장로 찬양단이 참가하여 한국 가곡과 찬송가를 선보였다. 공연에 참석한 참전용사와 입양 가족들은 찬양단의 아름다운 노래에 감동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루시 비니스 유진 시장과 수잔 콘스 오리건주 한국 명예 영사가 참석해 큰 박수를 보내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루시 비니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역사를 기억하고 이어가는 목사님과 교인들에게 큰 감동을 받는다"고 밝히며 "이 콘서트는 내가 가장 참석하기를 즐거워하는 행사인데 이번에 많은 한국의 손님들이 와주셔서 더욱 더 감회가 크다"며 향후 유진과 한국의 관계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장에는 참전용사, 입양가족, 진주 자매 도시 교환 학생, 한인 동포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즐거운 공연과 함께 맛있는 한국 음식을 나누는 등 음악과 문화의 교류가 아름답게 이루어졌다.

이날 공연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 입양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우정을 다지고, 음악과 문화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애틀N=김성윤 기자(오리건주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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