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데즈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 명예의 전당 오른다
- 23-08-13
매리너스 명예의 전당 11번째 선수로 헌액돼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시즌 매리너스에
일명 '킹 펠릭스'로 불리며 스트라이크 아웃의 대명사로 군림했던 펠릭스 허난데즈(37)씨가 매리너스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매리너스는 12일 밤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허난데즈에 대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가진다. 허난데즈는 시애틀 매리너스 역사상 11번째 명예의 전당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허난데즈는 17살이었던 지난 2003년 매리너스 마이너리그인 에버렛 아쿠와 삭스의 선수로 시애틀에 처음 찾았다. 2년간의 마이너리그 활약 끝에 지난 2005년 당시에는 거액인 71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매리너스와 계약에 성공했다.
허난데즈는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시즌 동안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었다. 사이영상 수상(2010년 아메리칸리그)과 퍼펙트게임(2012년 탬파베이 레이스전), 통산 2500 탈삼진 달성을 한 팀에서 해낸 선수는 116년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그가 유일하다.
통산 성적은 419경기 169승136패 평균자책점 3.42, 탈삼진 2,524개. 승수와 이닝, 탈삼진 등 각종기록이 역대 매리너스 선수 중 최고였다. 자타 공인 '야구왕(King)'으로 군림했던 그였지만 포스트시즌은 한 번도 못 가봤다.
하지만 매리너스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9년에는 어깨 부상 등으로 1승 8패에 방어율 6.40의 저조한 성적으로 결국 매리너스와의 계약에 안돼 202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뒤 결국 은퇴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