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협 워싱턴주지부, 유성호 교수 초청 문학특강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줌으로문학평론가로 한양대 교수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정동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문학평론가로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학장인 유성호 교수를 초청해 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유 교수는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을 통해 이뤄진 특강을 통해 ‘좋은 시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강의를 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문학평론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문단에 크게 기여해 2023년도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도 선정된 유 교수의 특강은 한국문단의 흐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민 사회에서 글을 쓰는 작가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국문과에서 학부를 거쳐 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유 교수는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 및 인문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서정의 건축술>, <단정한 기억>,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 등이 있다.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문협 워싱턴주 지부 정동순 회장은 “온라인 줌으로 문학 특강이 이뤄져 지역에 제약없이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은 물론 워싱턴주뿐 아니라 미주전역의 한인 작가들이 많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학특강 참석 희망자는 링크(https://us06web.zoom.us/j/6495967753)로 바로 가거나 줌 홈페이지로 들어가 미팅 ID ‘649 596 7753’를 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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