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 4년만에 풍성한 효도잔치…”만수무강하세요”(+영상,화보)
- 23-08-09
200여명 참가해시애틀 중앙교회서…노래자랑ㆍ팔씨름 대회 등
미즈코가에 정현숙 회장, 위승희ㆍ조빛나 의상상, 팔씨름 이종옥
코가(KOGA)한국학교(교장 박수지)의 효도잔치가 풍성하고 신나게 열렸다. KOGA 효도잔치는 연례적으로 열렸으나 코로나팬데믹으로열리지 못하다 올해 4년 만에 다시 마련됐다.
올해로 12회째인 효도잔치는 지난 휴일인 6일 시애틀 중앙교회에서 펼쳐졌다. 페더럴웨이 상록회, 시애틀 한국노인회와 시애틀통합노인회, 시애틀 소망교실 등 시애틀지역 4개 노인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찾았다.
KOGA 소속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KOGA가 자리잡고 있는 시애틀 소망장로교회 송동길 목사 및 성도들이 나와 한인 시니어들을정성스럽게 모셨다.
한인 어르신들이 직접 음식을받는 것이 힘든 점을 감안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저녁식사를 테이블별로 모두 전달해주고 호두과자와 아이스크림 후식까지 대접했다.
여기에다 각종 공연과 경연도한인 시니어들에게 큰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KOGA의 윤하민 학생이 나와 홀로아리랑 부채춤을, 이채린 학생과 이효린 학생이 탈춤공연을 펼쳐 큰박수를 받았다.
노인회별 합창대회와 장기대회도신나게 진행됐다. 시애틀 한국노인회와 시애틀통합노인회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합창으로, 상록회는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노인회에서 함께 닦은 기량을 맘껏선보였다.
최고 의상선발대회에서는 개량한복과 정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위승희씨와 조빛나씨가, 팔씨름 대회에선 이종옥씨가 우승해 갈비 세트 등을 선물로 받았다.
최고의 봉사 등을 펼치며보람있는 시니어를 선발해 시상하는 ‘2023 미즈코가’는 90이 다 된 나이에도 노인회를 이끌며 봉사를하고 정현숙 시애틀 한국노인회 회장에게 돌아갔다.
KOGA 한국학교는이와 더불어 경품 추첨행사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에 좋은 견과류와 갈비세트, 우족세트 등을 선물로 전달하기도했다.
KOGA 효도잔치는미국 땅에서 자라고 있는 한인 후세들에게 한국 전통 효문화를 교육하고 힘들고 외롭게 이민생활을 하는 한인 어르신들에게 잠시 나마 기쁨과 웃음을선사하기 위해 개최된다.
효도잔치 전체 비용의 상당부분을 사재를 털어 부담한 KOGA한국학교박수지 교장은 “코로나팬데믹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 여러분을 다시 보니 반갑다”면서 “내년 효도잔치때까지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