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자신감 넘치던 2020년 모습 찾았다"…1골1도움으로 평점 9점

토트넘, 셰필드에 4-0 대승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뛰는 손흥민이 평점 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5분 기록한 득점이 VAR 판독 결과 취소됐지만, 후반 16분 절묘한 패스로 가레스 베일의 골을 돕고 후반 32분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골을 기록하는 등 1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1골이 취소됐지만, 이후 1도움과 1골을 기록했다"며 "2021년에는 자신감이 덜했는데 (오늘은) 2020년의 모습과 훨씬 비슷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날 손흥민은 패스와 슈팅을 함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었고, 과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돌파로 팀 승리를 앞장서서 이끌었다.

한편 해트트릭을 기록한 베일은 만점인 평점 10점을 받았고 2선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세르지 오리에는 손흥민과 같은 평점 9점이었다. 무득점에 그친 해리 케인은 6점을 받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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