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충주시와 MOU체결했다
- 23-08-03
경제ㆍ문화ㆍ교육협력과 문화도시 충주 선정 위한 업무협약
상공회의소, 52명 규모 충주 문화도시파견단 환송 행사가져
충주시, 3일 벨뷰도서관서 로컬세미나 갖고 충주브랜드 소개
충주시 서인석 APCC 이사장과 케이 전 상공회 전 회장에 감사패
상공회의소 “5일 와바, 10월 한상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용국ㆍ이사장 리디아 리)가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공회의소는 1일 오후 벨뷰 뉴포트 요트클럽에서 충주시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겸한 충주시 문화도시파견단 환송행사를 가졌다.
상공회의소와 충주시는 이날 조길형 시장과 박용국 회장이 서로 서명해 발효된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뒤 앞으로 양 기관간에 경제ㆍ문화ㆍ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고 충주의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충주시는 현재 10월로 예정된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경북 안동시, 경남 진주시, 전남 담양군, 서울 성북구 등 다른 15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 정부 15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6곳을 최종적으로 문화도시로 지정해 각종 지원을 한다.
충주시는 조선시대 남한강 뱃길의 중추이자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 물류의 최대 집합소였던 ‘목계장터’가 있던 곳이다.
충주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충주도시브랜드를 해외에 알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52명으로 문화도시 파견단을 꾸려 시애틀ㆍ벨뷰ㆍ타코마ㆍ포틀랜드ㆍ시사이드 등 워싱턴과 오리건주 등 5개 도시를 방문했다.
오리건 시사이드에서 지난 29일, 타코마에서 지난 30일 우륵국악단과 시립택견단이 국악 공연 및 택견 시범을 보이는 행사를 가졌다. 공연단은 이날 환송행사를 마치고 2일 귀국한다.
파견단은 또한 3일 오후 4시 벨뷰도서관에서 ‘시애틀X 충주 로컬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미 연방중소기업청(SBA),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 등이 동참하며 충주시는 이날 행사에서 충주의 로컬 비즈니스 생태계를 알리며 홍보전에 나선다. 충주시에서 로컬브랜드로 성공한 사례들을 발표해 시애틀 한인등이 협력하거나 아이디어를 얻을 기회도 제공한다.
충주시는 이어 오는 5일 시애틀 항만 62번 부두에서 열리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와바엑스포에도 출품해 충주의 상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날 환송 행사에서 공연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와준 서인석 아태문화센터(APCC) 이사장과 충주시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간 교류 등을 위한 물꼬를 터준 케이 전 전 회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미니 가야금을 선물했다.
협약식에 앞서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이사진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3일로 예정된 시애틀X충주시 로컬세미나, 5일 열리는 와바엑스포, 10월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용국 회장은 “이번 주말에 열리는 와바 엑스포에는 다양한 상품과 공연, 먹거리 등이 준비되는 만큼 주류사회뿐 아니라 한인들도 많이 찾아 상공인들에게 격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 와바엑스포도 아마존으로부터 1만 달러의 후원금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처음 열리는 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회 예결위원장을 맡고 있는 케이 전 전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대회에는 한국 삼성 LG 효성 등 5개 대기업까지 참여한다”면서 “미국에는 모두 78개의 지역 한인상공회의소가 있는데 지역 상공회의소별로 이번 대회를 위해 후원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워싱턴주 한인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