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어린이청소년가족부 장관 해임하라"
- 23-08-01
워싱턴주 공무원 노조 로스 헌터 장관 해임 촉구하고 나서
워싱턴주 어린이청소년가족 부(DCYF)의 공무원 노조가 로스 헌터 장관(사진)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추진하면서 제이 인슬리 주지사에게 그를 사전에 해임하도록 촉구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워싱턴주 공무원노조 소속의 DCYF 공무원들은 그동안 헌터 장관에게 업무과중, 높은 이직률, 열악한 근무환경 등을 시정해달라고 누누이 요청했지만 그가 이를 외면했기 때문에 결국 불신임 투표를 결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DCYF 공무원들의 이직률은 2021년 11.5%에서 지난해엔 18%로 뛰어 주정부 전체 부서들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지난 5월엔 스노퀄미의 에코 글렌 청소년교화소에서 7명이 직원을 집단폭행한 후 차량을 탈취해 도주했다. 작년 1월에도 5명이 똑같은 수법으로 탈옥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들 사건이 고질적인 직원 부족 탓이라고 주장했다.
DCYF 공무원노조의 지네트 오벨츠 정책위원장은 헌터 장관에 대한 불신임투표를 지난 6월말 시작했다며 노조소속 공무원 2,800여명의 3분의2가 찬동 서명할 경우 즉각 인슬리 주지사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노조원의 약 절반이 찬동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주 공무원노조 이사회는 지난 6월23일 DCYF 회원들의 불신임투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매니저이자 메다이나 선거구 출신 전 주 하원의원이었던 헌터는 지난 2017년 DCYF가 각료급 부서로 신설되면서 초대장관으로 임명됐다. DCYF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조기교육, 위탁보호 등 어린이 및 청소년 관련 정책을 통합 추진하기 위해 창설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뉴스포커스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
- "굴종 대북정책" "남북대화 복원" 판문점 선언 6주년에 여야 충돌
- 의협 "정부, 의대 교수 범죄자 취급…털끝 하나 건드리면 총력 투쟁"
- "5인 가족 저녁 밥상 준비해주면 시급 1만원" 구인 글…"우롱하냐" 비난
-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일방적 요구 도움 안 돼" "총선 민의 온전히 반영"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