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2곳, 여름휴가에 좋은 최고 국립공원으로 뽑혀

올림픽 국립공원과 마운트 레이니어  뽑혀

오리건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도 선정돼


워싱턴주내 2개 국립공원이 여름 휴가철 가보기에 최고로 좋은 미국 국립공원으로 꼽혔다.

여행 웹사이트인 '트립스 투 디스커버'(Trips To Discover)는 각종 평가를 통해 미국인이 여름 휴가철에 가보기 좋은 국립공원 14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워싱턴주 올림픽 국립공원과 마운트 레니니어 국립공원이 뽑혔다. 오리건주에 있는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도 14개 공원에 포함됐다. 

여름이 겨울에 너무 춥거나 많이 멀어 있어 도달할 수 없거나 인파를 피해 위해 방문객이 적은 국립공원으로 향하기에 완벽한 계절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워싱턴주 올림픽 국립공원은 매년 평균 100-170인치의 비가 내린다. 이같은 강수량은 공원에 독특하고 매력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인 온대 우림의 넓은 지역을 제공한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여 초보자가 찾기에는 쉽지 않지만 여름철은 누구나 휴가지로 찾을 수 있다.

마운트 레이니어는 워싱턴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이다. 등산객들은 따뜻한 여름 동안 레이니어를 찾는 남다른 매력에 빠지기 일쑤다.

트립 투 디스커버측은 "여름 방문객들이 레이니어를 찾으면 야생화로 뒤덮인 낮은 비탈길을 보는 것은 장관인데 여름 동안 야생화 하이킹을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며 "레이니에 산의 전망을 제공하면서 야생화 초원을 감는 팁수 레이트 루프나 93마일의 원더랜드 트레일까지 다양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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