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미국서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중 한 곳으로 뽑혀
- 23-07-26
여행전문지 트래블&레저서 전국 10위로 선정
1위 스탠퍼드대…UW 수잘로 도서관 ‘멋진 도서관’
자타가 인정하는 서북미명문인 워싱턴대학(UW)이 미국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캠퍼스를 가진 대학 가운데 한 곳으로 뽑혔다.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는 최근‘올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톱 25’를 선정, 발표했다.
잡지는 “완벽하게 손질된 잔디, 감탄을 자아내는 건축물, 주목할 만한 랜드마크를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대학 2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순위에서는 UW 시애틀 본교가 10위에 랭크됐다. 아름다운 도서관에다 아름다운 나무와 분수대 등을 갖추고 레이니어 등 빼어난 조망까지 갖추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UW을 상징하는 수잘로(Suzzallo) 도서관은 통상적으로 ‘멋진(Cool)’ 미국 대학 도서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수잘로가 캠퍼스 중심부 ‘레드 스퀘어’ 광장의 한 경계선을 이루며 적갈색 점토로 모세, 셰익스피어, 벤자민 프랭클린 등 문화와 교육에 영향을 미친 인물들의 형상을 건물 정면 벽에 새겨져 있다.
수잘로 도서관은 1915년 취임한 헨리 수잘로 총장의 이름을 따 UW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23년 4월 14일 착공, 우여곡절 끝에 3년만에 일부를 완공했다. 완공된 부분은 수잘로 도서관의 명물인 독서실이었다. 이 독서실은 고딕양식의 65피트 높이 천장과 멋진 채색 유리창으로 장식돼 마치 고대 성당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독서 공간은 길이 250피트, 폭 52피트로 규모가 웅장하며 영화 ‘해리포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도서관의 남동쪽 부분은 이 독서 공간이 완공된 후 9년이나 지나서야 완공돼 학생들의 이용이 허용됐다.
한편 아름다운 캠퍼스 1위는 8,180에이커 부지 곳곳에 야자수가 늘어져 있는 스탠퍼드대가 선정됐다. 스탠퍼드대 캔터 아츠 센터에는 로댕의 조각 170점이 전시돼 있으며 모자이크로 조각된 메모리얼 교회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2위는 조지아주 롬시에 위치한 베리칼리지로 호수와 삼림이 포함된 2만70000에이커 부지 위에 영국 고딕 스타일의 건물들이 가득하다. 특히 ‘자동차왕’ 헨리 포드가 기부한 자금으로 세워진 포드 다이닝 홀과 포드 오디토리엄 등이 유명하다.
다음은 톱25 캠퍼스 순위다.
1위. 스탠퍼드대학교(캘리포니아)
2위, 베리칼리지(조지아)
3위, 노터데임대학교(인디애나)
4위, 플로리다서던칼리지(플로리다)
5위, 샌디에이고대학교(캘리포니아)
6위, 바드칼리지(뉴욕)
7위, 라이스대학교(텍사스)
8위, 코넬대학교(뉴욕)
9위, 사우스대학교(테네시)
10위, 워싱턴대학교(워싱턴)
11위, 프린스턴대학교(뉴저지)
12위, 케니언칼리지(오하이오)
13위, 스와스모어칼리지(펜실베이니아)
14위, 버지니아대학교(버지니아)
15위, 예일대학교(코네티컷)
16위, 듀크대학교(노스캐롤라이나)
17위, 콜로라도대학교-볼더(콜로라도)
18위, 위슨콘신대학교-매디슨(위스콘신)
19위, 웰슬리칼리지(매사추세츠)
20위, 윌리엄 앤 메리 칼리지(버지니아)
21위, 시카고대학교(일리노이)
22위, 브린 모어 칼리지(펜실베이니아)
23위, 퍼만대학교(사우스캐롤라이나)
24위, 밴더빌트대학교(테네시)
25위, 플래글러칼리지(플로리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