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예상 상회하는 실적에도 주가 급락

클라우드 컴퓨팅에 예상보다 실적 안좋아 


미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그룹으로 레드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주가가 급락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서의 실적이 다소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MS는 지난 25일 장마감후 발표한 실적서 조정 주당 순익이 2.69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55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도 561억 달러라고 밝혔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554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MS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분 매출이 26% 상승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의 27%보다 준 것이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MS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4%까지 하락했었다. 26일 정식 주식시장이 개장한 뒤 다른 테크 주식은 상승한 반면 MS 주가는 3%이상 하락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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