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1000회 성형 11억 쓴 남성 "성형은 창의성 실현하는 것"
- 21-05-02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1000회 이상의 성형 수술을 하며 총 100만 달러(약 11억1000만원)을 쓴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현지 언론은 17세 때 첫 성형 수술을 받은 뒤 20 여년 동안 1000회 이상, 총 100만 달러(약 11억 1000만원)을 성형에 쓴 저스틴 제들리나(40)의 사연을 공개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성형 수술은 나의 창의성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나의 수술은 재건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지, 성형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은 결코 칼을 대지 않도록 조언한다"고 말했다.
저스틴은 첫 성형 수술을 할 때를 떠올리며 "어렸을 때 코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코가 크다고 생각하고 14세때 고치고 싶었지만 첫 수술은 법적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클 잭슨, 조안 리버스, 돌리 파튼 등이 자신의 우상이라며 "나에게는 (성형이) 나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것이었으며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표현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허리 임플란트 등 선구적인 수술에 도전하거나 자신의 몸에 들어갈 임플란트의 일부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면 그 산업은 어떤 성장도 하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의 성형이 성형 산업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스틴은 스스로를 '성형 수술의 개척자'라고 부르며 그의 성형이 의학적 이유로 수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메일 갈무리) © 뉴스1 |
미국 전역에서 성형으로 유명해진 저스틴은 "성형외과 컨설팅 사업을 하면서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 혹은 신체 장애를 가진 고객들에게 올바른 시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스틴은 이미 성형 수술이 전 세계적으로 '난장판'인 상태이기에 자신이 '성형에 중독됐다'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추가 성형 수술에 100만 달러를 더 지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성형한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