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민들 카드빚 부담 전국서 6번째로 많다
- 23-07-26
1인당 2,911달러로 갚으려면 14개월 8일 소요 예정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미국 경제가 휘청이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주민들의 카드빚 부담이 미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트랜스유니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센서스 등의 자료를 분석해 미국 50개주와 워싱턴DC 등 51곳을 조사했다.
이 결과 워싱턴주 주민들의 중간 카드 빚은 1인당 2,911달러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주민들의 중간연소득이 6만3,384달러인 가운데 카드빚을 모두 갚기 전에 모두 366달러의 이자를 부담해야 하고 카드빚을 모두 갚으려면 14개월 8일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종합할 경우 워싱턴주 주민들의 카드 빚 부담은 전국 6위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서북미지역인 알래스카주 주민들의 카드빚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래스카 주민들의 중간 카드 빚은 3,517달러에 달했고, 주민들은 이를 갚기 위해 이자로 540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카드 빚을 모두 갚기 위해서는 17개월 14일이나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역시 서북미인 오리건주도 워싱턴주에 이어 주민들의 카드 빚이 많은 주로 분석됐다.
오리건 주민들의 중간 카드 빚은 1인당 2,615달러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오리건 주민들은 카드 빚에 따른 이자 부담이 1인당 327달러에 달했고 카드 빚을 모두 갚으려면 14개월 5일이 필요했다.
주민들의 카드 빚 부담이 많은 주들을 보면 알래스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워싱턴DC(3,290달러), 콜로라도(3,106달러), 뉴햄프셔(2,793달러), 버몬트(2,515달러) 순으로 상위 5위를 기록했다.
주민들의 카드 빚 부담이 가장 적은 주는 웨스트 버지니아주로 주민들의 중간 카드빚이 2,131달러였으며 이자는 211달러, 카드 상황에 소요되는 기간은 11개월 3일로 나타났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뉴스포커스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
- 민주 "정부, '라인 사태' 수수방관 굴욕외교…외통위·정무위 긴급 소집"
- 온라인 싸움이 현실판 살인으로…50대 유튜버들 현피 뜨다 사망
- 14조8000억 투자 '밀물'…기업들, 앞다퉈 '새만금 산단'에 새 둥지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