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잘가는 린우드 프레드 마이어서 흉기 사망사건

60대 남성 매장 밖에서 칼에 찔려 사망해 

용의자 10대 후반이나 20대초반 흑인여성

 

지난 24일 한인들도 즐겨찾는 린우드 프레드 마이어 매장 밖에서 60대 남성이 칼에 찔려 사망해 경찰이 범인 추적에 나섰다.

린우드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0대 남성이 196th St. SW. 선상에 소재한 프레드 마이어 매장 앞에서 3~4명의 남성과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목격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피해자와 언쟁을 벌이던 중 한 남성이 칼을 뽑아 피해자를 수 차례 찌른 후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인근의 한 감시카메라에 용의자들이 타고 있던 회색 차량이 목격됐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용의자 수배에 나섰다.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대에 의해 하버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같은 날 숨을 거뒀다.

경찰은 피해자를 칼로 찌른 용의자가 흑인 여성으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으로 5피트 3인치 또는 5피트 4인치 신장으로 검은색 머리를 하고 있었고 피해자를 칼로 찌른 후 또 다른 여성과 한 남성과 함께 회색 또는 흰색 세단 차량을 타고 196th St.에서 린우드 46th Ave. 선상 북향으로 달아났다.

용의자들이 타고 있던 차량은 애리조나주 차량 번호판을 부착하고 있었다며 린우드 경찰은 이 도주 차량을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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