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장학생 3명 최종 결정됐다

장학위, 김태민 이예찬 주이레 학생 등 수혜학생으로 

8월 15일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500 달러씩 수여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 2023 장학금 수여식이 광복절 기념일인 8월 15일 오전 11시 오레곤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한인회 장학위원회 오정방 부위원장은 “3년째 시행하고 있는 한인회 장학생 선발에 올해에도 높은 경쟁률 속에 3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하고 “광복절 기념행사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500달러씩을 각각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인회 장학위원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지역 언론과 한인회 홈페이지를 통해 장학생 신청을 받았으며 최종심사 끝에 3명을 선발해 이준성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23 한인회 장학생은 서류심사와 학교성적 등 최종 인터뷰를 거쳐 김태민(남), 이예찬(남), 주이레(여) 학생으로 최종 결정됐다.

오레곤한인회는 한인회장출신으로 장학금을 출연한 이준성 회장 장학재단과 김승리 회장 장학재단을 관리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4명을 선발하여 1인당 2,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나 올해는 이준성 장학금만 수여하기로 했다.

이준성 장학재단은 2년 전 고인의 아들인 이 진씨 형제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한인회에 장학재단을 세워달라"고 5만 달러를 쾌척해 한인회가 이 형제들의 뜻을 받아들여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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