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가 말하는 당장 버려야할 4가지 습관
- 23-07-19
레이 달리오 “부자되려면 나쁜 습관 버려야” 강조
세계에서 가장 큰 헤지펀드 투자사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인 억만장자 레이 달리오가 “부자가 되려면 당장 나쁜 습관을 버리라”고 충고하고 있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달리오의 저서 ‘원칙: 생활과 일(Principles: Life & Work)’을 인용해 목표를 달성하는 방해가 되는 나쁜 습관 4가지를 제시했다.
달리오는 우선 “일단 목표를 선택하면 방향 결정되며 가능한 최선의 길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 “목표를 찾고 그것을 따를 용기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표를 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반복된 실수가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치므로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달리오가 버리라고 밝힌 4가지 나쁜 습관이다.
1.많은 가능성에 압도당하는 것(Becoming overwhelmed with possibilities)
여러 가지 가능성을 모두 잡으려 하지 말고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달콤해 보이는 가능성이라도 최상의 목표가 아니라면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달리오는 “당신은 원하는 것은 사실상 무엇이든 가질 수 있지만, 동시에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인생은 여러분이 맛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맛있는 대안들이 있는 뷔페 같아서 선택을 어렵게 한다”면서 “목표를 선택하는 것은 다른 가능성들을 모두 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달리오는 “많은 사람들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 시점에서 실패하며 더 나은 대안을 거부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면서 “한 번에 너무 많은 목표를 추구하려고 하지만 대부분 거의 또는 전혀 달성하지 못한다”라고 경고했다.
달리오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선택한 가장 중요한 목표를 소개했다. 주식시장에 목표를 둔 그는 12살에 첫 주식을 샀고, 20대에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6살에 뉴욕에 있는 2베드 아파트에서 브리지워터를 시작했다. 브리지워터는 현재 약 160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세계 최대 헤지 펀드로 성장했다.
2.목표와 욕망을 혼동하는 것(Confusing a goal with a desire)
우선순위를 정할 때는 어려움을 뚫고서도 달성해야 하는 ‘목표’와 그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인 ‘욕망’의 차이를 분명히 해야 한다.
달리오는 “목표는 정말로 달성해야 하는 것이지만 욕망은 사실 목표를 방해할 수 있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당신의 목표는 신체적인 건강일 수 있지만, 당신의 욕망은 맛이 좋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예를 들어 소개했다.
직업에 있어서는 욕망과 목표가 일치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의 목표가 지역 사회에 변화를 만드는 것이지만 책상 뒤에 갇히는 대신,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두 가지 모두를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으면 된다.
달리오는 “목표와 욕망을 조화시켜 인생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결정하라”면서 “욕망을 무조건 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궁극적으로 욕망과 목표 2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때 개인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욕망을 목표로 포장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3.잘못된 보상에 집중하는 것(Focusing on the wrong reward)
당신의 목표 뒤에 숨겨진 동기는 돈 이상이어야 한다.
달리오는 “성공의 허울을 성공 그 자체로 착각하지 말라”면서 “재물 지향은 중요하지만 1200달러짜리 신발이나 고급 자동차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이 그들을 만족시킬지 모르기 때문에 행복해지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실제 많은 성공적인 기업가들은 돈이 아닌 성취감에 의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팀 쿡, 리차드 브랜슨, 그리고 심지어 워렌 버핏도 부 밖에서 의미를 찾는 것을 옹호하는 재계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2017년 “돈을 위해 일하지 말라. 돈의 특성상 당신은 결코 충분히 벌었다고 만족하지 못할 것이기에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했다.
4.충분히 큰 꿈을 꾸지 않는 것(Not dreaming big enough)
여러분의 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 한계는 오직 하늘 뿐(sky is the limit)이다.
달리오는 “키가 작은 사람이 프로농구팀의 센터로 뛰거나 70세에 1마일을 4분에 주파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도 있지만 그런 몇몇을 제외하고는 너무 큰 꿈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재 당신이 이해하고 있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서 “큰 기대가 큰 능력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목표를 ‘내 능력으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수준’으로 제한한다면 큰 실수를 하는 것이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