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윌슨부부 시애틀중학생 900명에게 40달러씩 종자돈
- 21-05-01
올바른 투자 중요성 인식토록 시애틀 중학생들에 계좌 만들어주기로
미국 프로풋볼 쿼터백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시애틀 시혹스 쿼터백 러셀 윌슨과 부인인 가수 시애라가 가난한 시애틀지역 중학생 900여명에게 40달러씩의 종자돈을 선물로 주면서 올바른 투자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윌슨과 시애라 부부는 지난 27일 웨스트 시애틀에 있는 데니 인터내셔널 중학생들에게 1인당 40달러씩이 들어있는 은행 계좌를 만들어 선물하기로 한 뒤 온라인 방송을 통해 ‘올바른 투자를 통한 부자되기’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가졌다.
윌슨 부부가 3만5,000달러 정도가 되는 돈을 기부해 학생들에게 종자돈을 준 것은 이들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와이 낫 유 파운데이션’(Why Not You Foundation)과 NFL 선수협회, 뉴욕에 있는 금융기술회사인 ‘골세터’의 타냐 반 코트 최고경영자(CEO)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정에 밝아지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윌슨 부부는 이날 교실에서, 혹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데니 인터내셔널 중학생들에게 “래퍼 제이-Z은 음악으로뿐만 아니라 현명하게 투자를 해서 수십억대의 부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세계 최고 부자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CEO가 설립한 회사에 각종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했던 사람들은 지금 주당 3,000달러가 넘는 주식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윌슨 부부는 “경제나 재정적으로 눈을 뜨고 올바른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여러분들도 꿈과 비전, 목표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러분이 올바른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리서치를 해야 하며 이를 통해 본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의협 ‘총파업’ 투표로 결정…“시도의사회장, 강력 지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