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연준 7월 0.25%p 금리인상한 뒤 한 차례 더 할 수도"
- 23-07-17
연준이 오는 25일~26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추가로 연내 또 한번의 금리인상을 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준은 지난달 인플레이션 압력 하락에 크게 고무돼 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경계하고 있다.
연준은 섣불리 금리인상을 중단했다가 미국의 물가가 다시 오르는 것을 가장 크게 경계하고 있다. 실제 연준은 1970년대 금리인상 캠페인을 조기 종료했다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르는 실수를 범했었다.
시장은 7월 금리인상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실제 시장에서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은 4.75%에서 4.95%로 형성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크게 완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도 “인플레이션이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미국 경기가 예상외로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며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준은 섣불리 금리인상을 중단했다 다시 인플레이션이 오르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싶은 것이다.
연준은 지난 6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다. 10번 연속 금리인상을 한 끝에 일단 동결한 것이다. 당시 연준은 향후 추이를 보며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당시 시장의 컨센서스는 연준이 연내 2차례 금리 인상을 할 것이란 것이었다. 아직도 그것이 유효하다고 불룸버그는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고속도로 달리던 스쿨버스에 금속파편 강타
- 시애틀 한인의사, 검찰청 등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받아
- 세계적 색소폰연주자 박광식 선교사 시애틀 연주 및 간증집회(영상)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모임 한상회, 신년 하례식
- 페더럴웨이 짐 페럴시장 2025 시정연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도 신나는 설날행사 열어
- ‘우여곡절’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4월9일 개장한다(영상)
- 한인비상기금 힘든 시애틀한인 37명에 6만5,000달러 전달
- [시애틀 수필-염미숙] 소꼬리
- [서북미 좋은 시-문창국] 술을 마시는 이유
- 한문협 워싱턴주지부 문학특강에 큰 관심 쏟아져
- 한인 최고사진작가 남궁요설 사진전 큰 반향 불러와(화보)
- “한인 초ㆍ중등생 영어북스클럽, 고교생 SAT 참가를”
-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신년 하례식으로 힘찬 출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2월 14일~2월 17일, 2월 20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5일 토요산행
- 포틀랜드 이상철 전도사 하늘나라로
- 시애틀 한인 화가들 모임 ’하모니 오브 컬러’15주년 전시회
- “한인 여러분께 직원 채용시 필요한 E-verify 활용법 알려드립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서 성매매하려다 걸리면 중범죄로...오로라는 전국서 두번째 성매매 많은 곳
- "시애틀경찰에 최루탄 사용해도 된다"
- 시애틀 주민들 "대기업체 대상으로 세금 신설하자"
- 아마존 출근제 시행하면 시애틀 다운타운 활기 찾았다
- 트럼프, 시애틀담당 연방검사 해임했다
- 워싱턴주 경찰들 “불법이민자 체포, 추방에 협조 않겠다”
- 계란값 1월에만 15% 올라…미국 ‘에그플레이션’우려돼
- 워싱턴주 경찰, 운전자 마구잡이 단속 못한다
- 타코마도 ‘환각 버섯’ 단속중단하기로 결정
- 워싱턴주 재산세 현행 1%에서 최고 3%까지 올리자고?
- 오토바이 I-5 역주행했다 충돌 후 운전자 사망
- 시애틀 본사둔 질로우, 재택근무로 오히려 '횡재'했다
- 보잉 2년만에 처음으로 에어버스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