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억, 메시도 우리랑 똑같네"…슬리퍼 신고 가족과 동네 슈퍼 등장
- 23-07-16
'마이애미 입성' 목격담 화제…주민들 "그도 우리와 같은 인간"
"메시도 우리와 똑같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미국 라이프'를 시작한 리오넬 메시의 동네 슈퍼마켓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스페인 '마르카' 등 각종 매체들은 14일 메시가 미국에 도착한 지 하루 만에 한 슈퍼마켓 체인에 등장, 식료품을 사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메시는 흰색 반바지차림으로 쇼핑 카트를 끌고 물건을 구매 중인 모습이었다.
이를 발견한 사람들은 그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라며 기념촬영을 요청했고, 메시는 동네 이웃 같은 모습을 연출하며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친근한 팬서비스를 했다.
이와 같은 모습에 미국 방송사 'NBC 6 사우스 플로리다'는 "아직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지만 이미 플로리다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메시는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과거의 영향력은 보여주지 못하면서 데뷔 시즌 이후 처음으로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저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소속팀 PSG의 리그앙 우승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전성기의 기량을 되찾았고, 월드컵에선 고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일조하며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시즌 종료가 다가올수록 메시의 행선지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왔지만 그의 선택은 마이애미였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2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 상태다. 연봉은 5000만~6000만 달러(약 633억~760억 원) 사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팬들은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올리며 "메시도 집에 음식이 떨어지면 슈퍼마켓에 가서 음식을 산다. 우리와 똑같다", "그를 보기 위해 매일같이 그 슈퍼마켓에서 텐트를 치고 대기하겠다", "그의 사생활을 위해 그가 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도와줘야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너무 힘들었다", "하루 평균 2억원 정도를 받게 되는 사람의 친근한 모습이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메시는 오는 18일 공식 입단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테베 푸블리카와 인터뷰에서 "어디에 있든 내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는다. 나와 팀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