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롯데호텔 현지고객 인기호텔 1위 올랐다
- 23-07-14
목재 인테리어·입지·레스토랑 호평
2월에도 美 전문지 선정 '톱7' 올라
롯데호텔 시애틀이 최고 인기 호텔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로비 디자인, 뛰어난 음식과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등이 찬사를 받았다.
14일 미국 여행전문매체 트래블+레저(Travel+Leisure)가 독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시애틀 최고의 인기 호텔로 롯데호텔 시애틀을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16만5,000명이 참가했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95.43점을 받고 1위에 올랐다. 호텔 인테리어에 목재를 적극 활용해 전체 면적의 50%가량이 숲으로 이뤄진 워싱턴주에 자리한 호텔임을 나타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3,000년된 세쿼이아나무 통나무로 제작된 호텔 프론트데스크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꼽혔다.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시애틀을 바라볼 수 있는 객실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트래블+레저는 "프랑스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디자인한 롯데호텔 시애틀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시애틀의 엘리엇베이를 조망할 수 있는 커다란 창문, 대형 거울, 다양한 예술품이 설치돼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전했다.
시애틀 컨벤션 센터, 시애틀 미술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등 시애틀 명소를 도보로 갈 수 있어 입지가 뛰어다나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호텔 16층에 있는 샤롯데 레스토랑 앤 라운지(Chalotte Restaurant&Lounge)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해산물과 제철 식재료로 만들어진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호평했다. 문어, 대구, 가리비, 굴,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순위에서는 포시즌스호텔시애틀(Four Seasons Hotel Seattle)이 2위(92.20점), 디엣지워터(The Edgewater)가 3위(90.15점), 인앳더마켓(Inn at the Market)이 4위(90.12점), 페어몬트올림픽호텔(Fairmont Olympic Hotel)이 5위(88.69점)를 차지하며 롯데호텔 시애틀과 ‘톱5’를 형성했다.
롯데호텔 시애틀이 연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덩달아 '롯데' 브랜드도 글로벌에서 브랜드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미국 여행 전문지 트래블 오프 패스(travel off path)가 발표한 시애틀에서 묵기 좋은 호텔 톱7에 이름을 올렸다. 분위기, 접근성, 서비스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지난 2020년 9월 개관했다. 스위트룸 33실을 포함해 총 189개 객실이 있다. 스파, 피트니스 센터, 회의실, 결혼식장 등의 시설도 갖췄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뉴스포커스
- 법무부,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출국 정지…31일 검찰 재소환
- 한국 이혼했어도 '혼인무효' 가능…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생 효과 있겠지만…'월 200만원'은 장벽
- 尹, '26조' 특단 지원으로 '칩워' 승부수…반도체 경쟁 고삐
- '기준금리 3.5%' 11연속 동결…한은 "긴축 충분히 유지할 것"
- "전공의들 일용직 전전"…1646명이 생계 지원금 신청
- '추미애 법사위원장' 카드에 與 '황당'…민주, 당원 달래기 '구상'
- 이재명 "2만명 넘게 탈당했다" 고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
- 민주, 생존해병 어머니 편지 배달…'표단속' 국힘, 심기 불편
- 카카오 "개인정보 유출 아니다…과징금 조치에 '행정소송' 예고
- 민주, 15주기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친문계 결집 구심력 주목
- 尹 "총선 결과 안타깝지만 다 내 탓…국민께 다가가겠다"
- 연기금 이달 '팔자' 나섰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도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