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0월부터 의류 수선에 최대 3.5만원 환경 장려금 지급
- 23-07-12
환경 보호 및 수선 사업 지원 정책
가전제품 수리 보조금도 시행 중
프랑스가 환경 보호와 수선 사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10월부터 옷과 신발에 '수선 장려금'을 지급한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베랑게르 쿠야르 프랑스 환경부 장관은 "10월부터 소비자들은 옷과 신발의 수선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는 수선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신발 수선에 7유로(약 1만원), 의류 수선에 10~25유로(약 1만4000~3만5000원)를 청구할 수 있다. 당국은 이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2023~2028년 1억5400만 유로(약 2200억원)를 할당했다.
프랑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보증이 만료된 가전제품에 대해 수리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도 도입했다.
당시 당국은 이 정책의 목표가 가전제품을 버리며 더 많은 쓰레기를 만드는 대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장려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가전제품 수리 보조금 제도에 4억1000만 유로(약 58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필터 커피 머신과 토스터 수리에는 10유로, 디지털카메라, 스피커 20유로, 휴대전화 25유로, 텔레비전 30유로, 노트북 45유로 등 종류에 따라 수리 보조금이 책정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프랑스 차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유럽연합(EU)은 매년 가전제품 폐기물이 3만5000톤(t)에 이른다고 발표하며 소비자가 제품 보증기간이 아니더라도 최대 10년까지 회사에 제품 수리를 요구할 수 있는 '수리권' 도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