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AI혁명으로 일자리 27% 사라진다…동유럽 노출 최고 2023년 고용전망 보고서…"AI 기회 활용 정책 중…
- 23-07-1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38개 회원국에서 일자리 27%가 인공지능(AI) 혁명으로 사라질 수 있다고 OECD가 예상했다. 사라질 일자리는 AI 혁명에서 쉽게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에 의존하고 있어 해당 근로자들은 AI에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OECD는 2023년 고용 전망에서 자동화할 위험이 가장 높은 일자리는 OECD 국가 평균 노동력의 27%를 차지하며, 동유럽 국가가 가장 많이 노출됐다고 밝혔다.
가장 위험도가 높은 직업은 AI 전문가들이 쉽게 자동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100가지 기술 및 능력 중 25개 이상을 사용하는 직업으로 정의됐다.
AI의 등장이 아직 일자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OECD는 인정했다. 하지만 이는 혁명이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OECD는 설명했다.
OECD를 구성하는 38개 회원국들로 선진국가들이 대부분이지만 멕시코와 에스토니아와 같은 일부 신흥 경제국도 포함된다.
근로자 5명 중 3명은 향후 10년 내에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OECD 7개국의 제조업과 금융업에 종사하는 2000개 기업에서 53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대화생성형 AI인 챗GPT가 폭발적 인기를 끌기 전에 진행됐다.
AI의 출현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이미 AI를 사용하는 근로자의 3분의 2는 자동화로 인해 업무가 덜 위험하거나 지루해졌다고 답했다.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은 기자 회견에서 "AI가 궁극적으로 직장 내 근로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AI 혜택이 위험보다 더 클지는 우리가 취하는 정책 조치에 달려렸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근로자들이 변화에 대비하고 AI가 가져올 기회로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과 단체 교섭은 AI가 임금에 가할 수 있는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정부와 규제 당국은 근로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OECD는 제안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뉴스포커스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
- '30억 위자료 소송' 노소영-최태원 동거인, 오는 8월 22일 1심 선고
- "지금 뭐라도 해야 할 때"…'외국 의사 도입'에 환자들은 일단 '환영'
- "부모님 부양만도 벅찬데 아이 어떻게"…결혼·출산 주저하는 3040
- 부산지법 앞 칼부림 50대 유튜버 경주서 검거…피해 남성은 사망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