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주식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 23-07-10
모건스탠리 "MS시총 3조달러 AI가 가능하게 할 것"
애플이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도달한 가운데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MS가 3조 달러 가치에 도달하는 다음 메가캡(초대형주)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모건스탠리는 MS의 주식을 '탑 픽'(Top Pick·최우수)으로 꼽으며 생성 AI 경쟁에서 우위로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20% 이상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를 바탕으로 MS의 목표주가를 415달러로 제시했다.
지난 7일 마감한 MS 주가 337.22달러보다 23% 상승한 수준이다.
애플에 이어 시장 평가 2위를 달리고 있는 MS의 시총은 2조5,000억 달러로 주가가 23% 오르면 시총은 3조760억 달러에 이른다.
키스 와이스 애널리스트는 "생성 AI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자동화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것"이라며 "MS는 그 확장을 수익화하기 위해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픈AI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MS는 소프트웨어 제품 전반에 걸쳐 생성 AI 기술을 통합해 2025년에 900억 달러의 잠재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2019년부터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어왔으며 올해 초에도 100억 달러로 추정되는 자금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와이스는 "MS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을 MS의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깃허브 코파일럿'(코딩을 도와주는 AI 서비스)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했다"며 "올해 주식이 40% 상승했지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생성 AI의 포지셔닝으로 지금 주가 가치는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앞서 지난달 30일 뉴욕 증시에서 193.97달러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전 세계 기업들 가운데 처음 시총 3조 달러를 넘어선 뒤 현재는 3조 달러를 왔다갔다 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