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머스크 "올해 말 4~5단계 완전자율주행차 내놓을 것"
- 23-07-06
"여태까지 예측 틀렸지만 이번에는 정말 가깝다고 생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말 4~5단계 완전자율주행자동차를 내놓겠다고 6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인공지능(AI) 대회 개막식에 보낸 영상 연설에서 "테슬라가 현재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보면 인간의 감독 없이 완전한 자율주행을 달성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추측일 뿐이지만 올해 말에는 4단계 또는 5단계라고 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발언했다.
자동차의 자율주행 단계는 0단계에서 5단계로 분류된다. 0단계는 자동화 기능이 없는 자동차를 말하며, 4단계 자율주행차는 정해진 구역 안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한다. 5단계는 모든 상황에서 운전자 개입이 불필요한 자율주행차를 말한다.
머스크는 "나는 이전에도 비슷한 예측을 몇 번 했고 그것은 틀렸다"고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완전 자율주행 기술에) 가까워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머스크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언급한 건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수년 내로 기술을 완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으나 벌써 9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는 최대 전기차시장인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전기차의 비중이 4분의 1에 달한다.
머스크는 지난 5월 직접 중국을 찾아 친강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과 회동했다.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AI 행사에 영상을 보낸 것도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상하이에 두 번째 대형 생산시설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