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가정들 한달 에너지 비용은 얼마?
- 23-07-05
월 평균 전체 에너지 비용 476달러로 전국서 27번째 비싼편
오리건주 439달러로 전국 14번째 싼편, 알래스카 3위로 비싸
개스비 급등 등으로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가정들의 에너지 비용이 전국에서 27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의 전기, 천연개스, 난방유, 가솔린 등 4개 에너지원과 이들의 평균 사용량을 대비,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 가정의 월평균 에너지 비용은 476딜라러 조사됐다. 이는 전국 51곳 가운데 27번째로 비싼 편이고 25번째로 싼 편이다. 지난해 449달러에 비해 27달러가 늘어니면서 지난해 비싼 기준으로 37위였으나 1년 사이 10계단으로 올라서 주민들의 부담이 더 늘어났다.
워싱턴주 가정들의 월 평균 전기요금은 109달러로 6번째로 저렴했고 천연개스 비용은 월 평균 88달러로 14번째로 비싼 편이었다. 가솔린 가격으로는 월 148달러를 사용해 전국에서 14번째로 적게 드는 편이었으며, 난방유 비용은 132달러로 전국에서 25번째로 비쌌다.
이웃 오리건주는 월평균 에너지 비용이 439달러로 미 전국에서 14번째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 월평균 전기 요금은 116달러, 천연개스 요금은 72달러, 개솔린 요금은 164달러, 난방유 요금은 87달러였다.
반면 미 본토에서 떨어져 있는 알래스카주는 전기요금 150달러, 천연개스 요금 65달러, 가솔린 요금 187달러, 난방유 요금 167달러 등 전체 월평균 에너지 비용이 645달러나 돼 전체 51개 조사지역 중 3번째로 많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에서 에너지 비용이 가장 많은 곳은 월 평균 845달러로 집계된 와이오밍주였으며, 가장 적게 들어가는 곳은 워싱턴DC로 월 274달러가 소요됐다.
미국에서는 7월이 가장 더운 달로 에너지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데 전체 가구의 27%가 에너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미국인 4명 가운데 한 명은 전체 수입의 6% 이상을 에너지 비용에 충당하고 있는데 소득이 낮은 가정일수록 에너지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시애틀 뉴스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뉴스포커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
- 韓아이들 평균키 3~7㎝ 늘었다…男15세, 女14세 되면 '다 컸다'
- 혈세로 뱅크런 막았더니…새마을금고 '5천억 배당잔치'
- 민원인 욕설전화땐 바로 끊는다…공무원 이름 비공개 '신상털기 차단'
- 정부 "의료계와 1:1 협의체 논의도 가능…전공의 돌아와 달라"
- 여야, 채상병 특검법 합의 불발…민주, 강행 처리 예고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