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올해 1분기 순익 18%나 급증했다

올 1분기 160만달러로 달해, 건실한 성장 이뤄

총자산도 4억1,190만달러로 연간대비 16% 늘어


서북미 유일 토착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ㆍ사진)가 ‘코로나 팬데믹’ 1년차인 올 1분기에도 18%가 넘는 이익을 증가시키며 튼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U&I 파이넨셜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1~3월) 순익이 160만 달러, 주당 2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0만 달러 주당 25센트에서 금액으로는 20만달러, 주당 순이익으로는 4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순익이 18.4%가 증가했다.

올 1분기 총자산이 16% 이상 늘어나며 은행 전체가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 1분기 총자산은 4억 1,19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년 전 3억 5,390만 달러에 비해 무려 16.4%가 급증하면서 성장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 1분기 전체 예금은 3억 4,230만만 달러로 1년 전 2억 9,270만 달러에 비해 17.0%가 급증했다.

순대출도 2억9,610만 달러로 1년 전 2억4,040만 달러에 비해 무려 23.1%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돼 한인 등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이 도움을 주고 있다.

피터 박 행장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좋은 실적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면서 “경제 불확실성이 없지 않은 만큼 식당이나 호텔 등 접객업의 상황 등을 주시하고 있으며 주주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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