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1억원' 사모펀드 블랙스톤 CEO 연봉킹…주가 폭락에도 돈방석
- 23-07-05
지난해 연봉 2.53억달러…알파벳CEO 제치고 최고
"회사 주가 2021년 두 배 올랐지만 2022년 -40%"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이 인용한 임원급여 분석회사 C-스위트콤프 자료에 따르면 슈워츠먼은 지난해 2억5300만달러(3281억원)의 연봉을 받아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1억3900만달러)를 제치고 연봉킹에 등극했다.
2022년 슈워츠먼의 총보수는 전년의 1억6000만달러보다 50% 이상 많았다. 블랙스톤 주식의 총 수익률(배당금 포함)이 지난해 마이너스(-) 40%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블랙스톤 주식 손실은 뉴욕증시 간판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의 -18%보다 높았다.
블랙스톤 대변인은 슈워츠먼의 2022년 보수의 약 30%는 회사 주가가 2021년 2배로 올랐기 때문이라며 투자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사실상 슈워츠먼의 모든 보상은 이연 이자와 인센티브 수수료"라고 말했다. 이월 이자는 목표치 이상의 수익에 대한 이자를 의미한다.
WSJ에 따르면 슈워츠먼은 블랙스톤의 지분 20%를 소유하며 2022년 약 10억달러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CEO 10명 가운데 6명은 S&P500기업에 포함되지 않는 회사를 운영했다고 WSJ는 전했다. 4000개 상장 미국 기업 중에서 2022년 1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CEO는 9명이었다. 주식 보상이 줄어 들면서 전년의 20명 이상에서 줄어든 수치라고 WSJ는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뉴스포커스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南으로 이동 가능성"
- 영업세도 못 냈던 '액트지오'…석유공사 "4년 간 체납은 확인…계약은 가능"
- 이화영 '대북송금' 일부 무죄?…檢, 이재명 칼날 겨눌까
- 원구성 협상 신경전 격화…"대통령 부부 방탄" vs "이재명 방탄 힘자랑"
- 의협, 20일 집단휴진 예고…"전국 의사 함께 행동" 단일대오
- 이준석 "대한항공 기내식 수의계약 이상해? 대통령실 관저공사 다 까자"
- "고기 봉지 옆 바퀴벌레 새끼 바글바글"…백화점 유명 식당 주방 '경악'
- 김연경, 눈물 흘리며 태극마크와 이별…은퇴경기에 6천명 운집
- 교감에 욕설 뺨까지 때린 초등생…교육감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지주회사 대표 임명
- 육아휴직+육아퇴직=최대 5년?…금융권 '재채용보장' 육아퇴직 새바람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