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고급 아파트 285억원에 거래…누가 샀나 봤더니
- 23-07-03
경매 나온 상하이 '노른자'땅 아파트
매수자는 C2C 플랫폼 더우 창업자 양빙
중국 상하이에서 한화 약 285억원에 달하는 고가 아파트가 거래됐다. 해당 아파트를 매입한 사람은 중국 대표 C2C 플랫폼 더우(得物, 포이즌) 창업자로 알려진다.
3일 중국 증권시보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징둥 경매사이트를 통해 상하이 중산난루에 위치한 뤼청황푸완 아파트의 25층 한 호실이 1억5800만위안(약 285억원)에 거래됐다. 여기에는 해당 호실이 보유한 지하 주차장 2개면도 포함된다.
경매 시작가인 1억2500만위안 대비 약 26.4% 높은 가격으로 무려 39차례의 경쟁 끝에 낙찰됐다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해당 아파트는 상하이 와이탄 위치한 초호화 아파트 뤼청황푸완이다. 루자주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초호화 아파트로 458.78제곱미터(㎡) 규모를 자랑한다. 제곱미터 당 가격은 34만4000위안(약 6220만원)에 달한다.
지난 6월 거래된 뤼청황푸완 아파트가 제곱미터 당 28만3200위안에 거래된 것 대비로도 높은 가격이며, 거래 총액 기준으로도 해당 아파트 거래가 기준 최고가다.
해당 호실을 경매로 매입한 인물은 1985년생의 양빙 더우 창업자 겸 CEO로 파악되고 있다.
농구광이였던 그는 대학생 재학 중이던 2004년 스포츠 커뮤니티인 '훗차이나'를 만들었다. 이후 2015년 한정판 운동화 전용 거래 플랫폼 더우를 창업한다. 이후 더우는 운동화 거래에만 그치지 않고 화장품, 가방, 시계 등 제품군으로 취급 상품을 확대하며 사세를 키웠다.
업계 안팎에서는 더우의 기업 가치를 약 690억위안(약 12조48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더우 성장에 힘입어 양빙의 보유 자산 가치는 78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지난해 후룬이 선정하는 부호 순위에서 621위에 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시애틀 뉴스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