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미국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 '바위'처럼 떨어질 것"
- 23-07-03
"장단기 금리 역전, 성장률 아니라 인플레 하락 기대함수"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경기 침체없이 급락할 수 있다(drop like a rock)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인용한 BoA 전략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미국은 경기 침체를 겪지 않고도 물가상승률이 크게 둔화할 수 있다.
전략가들은 채권수익률 곡선에서 나타난 역전현상을 놓고 경제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의 경착륙(hard landing) 신호라고 해석했다.
전략가들은 지난주 투자 매모에서 미 국채수익률 곡선의 모양이 "성장률 저하보다는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기대의 함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부를 들여다보면 선물 실질금리가 경기침체 리스크 상승을 반영하지 않는다"며 "대신 경기 연착륙(soft landing)에 대한 기대를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선물 실질금리가 단기적으로 완만하게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BoA 전략가들은 설명했다.
BoA 전략가들은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 2%를 언급하며 "수익률 곡선의 역전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수렴하는 것과 함께 인하에 대한 기대와 관련한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렸고 투자자들은 지난 1년 동안 침체 가능성을 우려했다.
현재 연준의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로 높은 수준이며 올해 말까지 추가 인상이 예상된다. 시장은 7월 연준이 금리를 0.25%p 더 올릴 확률을 87%로 가격에 반영한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내년까지 경제가 침체할 확률을 71%로 잡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시애틀 뉴스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뉴스포커스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
- 연간 '2.6% 상승' 물가 전망치…"유가·환율 중요 변수"
- "이대로 두면 재앙"…중국 플랫폼 위해물품 판매 차단 '발등의 불'
- 'PA 간호사' 합법화 '간호법' 추진 속도…'채 상병 특검' 변수
- 野 "채상병 특검 거부는 민의 거부"…與 "입법폭주를 민의라 우겨"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