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시애틀 개스워크 불꽃놀이 밤 10시20분에 

벨뷰 다운타운 파크에서도, 시민권선서식도


미국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 등의 행사가 올해도 시애틀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워싱턴주 상당수의 지방자치 단체들이 화재 발생을 우려해 개별 불꽃놀이를 금지하고 있는 만큼 불꽃놀이 행사장을 찾거나  지역 방송국에서 생중계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 좋다.

▲시페어 불꽃놀이: 시페어는 워싱턴주의 여름을 가장 대표하는 행사로 꼽힌다. 특히 7월중 열리는 시페어 기간 중 개스웍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는 미국 최고 불꽃놀이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불꽃놀이에 앞서 공원 주변에서는 다채로운 라이브음악 공연과 필드게임이 펼쳐진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밴더들도 총출동한다.(장소:Gas Works Park, 2101 N Northlake Way, and Lake Union Park, 860 Terry Ave N, Seattle) 

개스워크 파크 공원은 오후 3시에 오픈하며 불꽃놀이는 밤 10시20분쯤 시작되며 Kiro-TV서 생중계한다. 무료 입장이지만 주차는 유료로 예약할 수 있다. 

주차 예약: https://www.eventsprout.com/event/2023-seafair-summer-fourth?_gl=1*y9h6uj*_ga*NTUxODYzMjc2LjE2ODc5NzMxNDg.*_ga_L6HHPHYXRZ*MTY4Nzk3MzE0Ny4xLjAuMTY4Nzk3MzE0Ny42MC4wLjA.

 

▲벨뷰 다운타운파크 : 벨뷰 다운타운 파크에서 열리는 30년의 전통의 행사다. 불꽃놀이 외에도가족 혹은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 특히 불꽃놀이는 벨뷰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동시에 진행돼 장관을 연출한다.(장소: Bellevue Downtown Park, 10201 NE 4th St, Bellevue)  오후 5시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 불꽃놀이는 밤 10시5분 정도 시작된다.


▲스프레쉬 인 켄트 : 레이크 메리디앤 파크에서 펼쳐지는 행사다. 7월 4일 오후 5시에 시작, 10시 불꽃놀이 시작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활동과 음악공연이 펼쳐친다. 켄트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켄트 75 소방국(15635 SE 272nd Street)과 켄트우드 고등학교(25800 164th Avenue SE)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장소 : Lake Meridian Park, 14800 SE 272nd Street, Kent) 


▲타코마 섬머 블래스트 : 타코마 지역 대표 독립기념일 행사다. 2곳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불꽃놀이와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지역 작가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크고 작은 예술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크래프트 마켓이 열린다. (장소: Cummings Park, 3939 Ruston Way, and the Cambia Legacy Lawn at Dune Peninsula, 5361 Yacht Club Road, Tacoma) . 음악공연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행사는 오후 5시, 불꽃놀이는 밤 10시 정도 시작된다. 


▲알링턴 독립기념일 기념 주간: 알링턴시가 마련하는 독립기념일 주간 행사다. 독립기념일 하루 전인 7월 3일 오후 6시 어린이 퍼레이드, 카니발에 이어 밤 9시50분 불꽃놀이를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뷰리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 무려 100년째 다운타운 뷰리엔에서 독립기념일마다 열리는 퍼레이드다. 오후 1시45분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소 : 다운타운 뷰리엔) 

 

▲베인브리지 아일랜드 그랜드 올드 4TH of July : 바닷 바람을 쐬며 연휴를 만끽하고 싶다면 베인브리지섬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7월 4일 오전 7시부터 팬케잌 블렉퍼스트와 함께 시작되는 행사는 저녁 5시 라이브 음악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유명한 자동차 쇼를 관람하는 일도 놓쳐서는 안될 이벤트이다. (장소:베인브리지 다운타운 일대) 


▲시애틀 미국 시민 귀화식 : 7월 4일 오전 11시30분 해군밴드 공연에 이어 낮 12시부터 시애틀 센터에서 38회 연례 귀화식이 열린다. 한인을 포함해 수백명이 이날 새로 미국 시민이 되며 모든 행사는 일반에게 공개된다.(장소 : Fisher Pavilion, Seattle Center, 305 Harrison St, Se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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