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8월 공화당 경선 토론회 불참 의사 밝혀…별도 행사 추진 의사
- 23-06-30
토론 주최사인 폭스뉴스에 적대감
"제가 참석 않는다면 토론 흥미롭지 않을 것 " 자신
2024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8월 처음으로 열리는 공화당 경선 토론회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8월 23일 처음 열리는 공화당 경선 토론회에 불참하고, 대신 다른 행사를 주최하거나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 뉴스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아마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선거운동 행사를 취재하지 않았단 이유로 토론 주최사인 폭스 뉴스를 '적대 네트워크'라며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면서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와 같이 자신보다 지지율이 낮은 후보들과 토론하는 것이 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그들에게 50~60점씩 앞서고 있는데 왜 발언할 시간을 주겠느냐"고 반문했다.
실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경선 주자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달 초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의 약 43%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2위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지지율 22%에 비해서도 2배 가량 높았다.
반면 크리스티 주지사의 지지율은 2%에 그쳤다.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토론 불참 선언에 "경선에서 우위를 잃을까 토론 참여을 두려워한다"고 직격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토론 외에도 자신은 많은 행사 등을 제안받고 있다면서, "자랑할 필요는 없지만 제가 참석하지 않는다면 토론은 그다지 흥미진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의료계 소송 대리인, '국가 상대 1000억원 손배소' 제기
- 원구성 협상 또 결렬…여 "협치가 국회법" 야 "법정 시한은 7일"
- '광주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에…전세사기 폭탄 떠안은 청년들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母는 교사 폭행
- '복귀냐 사직이냐' 기로에 선 전공의…"안 돌아간다, 의료붕괴 서막"
- "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
-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석달새 ‘급증’…“2분기 더 악화된다”
- "아직 탐사 단계인데"…대통령까지 나선 유전 테마株 '활활'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
-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한 총리 "북 도발 즉각조치"
- 복귀명령 해제하고 사직서 수리…오늘 '전공의 출구' 연다
- 양양 가는 고속도로에 누군가 돈 뿌려… 차 세우고 줍기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