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비, '하늘 나는 전기택시' 첫 시험 비행…日 도요타 투자
- 23-06-29
최근 美 당국의 시험 비행 허가 얻어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가
도요타, 4억 달러 투자에 2024년에는 자사 CEO 임원으로 파견
도요타 자동차가 투자하는 미국계 벤처 기업이 양산용으로 제조한 소위 '하늘을 나는 택시(에어 택시)'의 시험 모델이 첫 시험 비행에 나선다.
에어 택시를 개발한 회사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州)에 거점을 둔 벤처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도요타 자동차의 투자로 조용히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생산 라인에서 제조한 실험 모델이 최근 미연방항공청(FAA)의 허가를 얻어 시험 비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간 셈이다.
에어 택시를 둘러싼 업계의 개발 경쟁은 치열하다. 도요타는 지난 2020년 1월 조비 에비에이션에 약 4억 달러(약 5262억 원)를 투자하며 상공 이동 서비스 분야에 뛰어들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요타는 조비 에비에이션의 최대 외부 투자자로 회사 주식의 약 12%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도요타 파워트레인(동력 장치) 및 일부 부품에 대해 장기 합의를 체결했다.
인적 연계도 강화한다. NHK는 오가와 데쓰오(小川哲男) 도요타 북미법인(TMNA) 최고경영자(CEO)는 2024년 1월 조비 에비에이션 임원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가와 CEO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비 에비에이션은 2025년 중으로 eVTOL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은 기한 내에 여러 인증 절차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개량 작업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
- '김호중 뺑소니' 택시 기사 "한 달 만에 겨우 연락…운전대 잡을 엄두 안 나"
- 유럽행 고장 나자 오사카행 승객 태웠다…'11시간 지연' 그 비행기 시끌
- 日아사히 "니가타현 역사에 '사도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기록"
- '병원 뺑뺑이'로 위급했던 50대…의료원장이 직접 수술, 생명 구했다
- "60세면 한창 일할 나이죠"…고령화에 '실버 일꾼' 급증
- 의대생 유급 막는다…'1학기 미이수 과목' 2학기에 추가 개설
- 보건노조 "우리가 욕받이냐…예약 취소 업무, 의사가 직접 해라"
- "국민연금도 나누자"…이혼 후 '분할연금' 신청 10년새 6.5배 증가
- 오사카행 티웨이항공 11시간 지연…310명 중 204명 출국 포기
-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조사
- '명품백 의혹' 최초 폭로 기자, 경찰 조사 출석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아빠 '3000억 꿈' 날렸다…'서류 위조' 새만금 레저 사업권 박탈
- "'비서 성폭행' 안희정 8347만원 배상"에 김지은 항소…안희정은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