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원의원이 19세 인턴을 성폭행?

아이다호 애론 본 일링저 의원 연루돼 
 
아이다호주 주하원의원이 자신의 19세 인턴을 성폭행 한 혐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지에 따르면 아이다호주의 애론 본 일링저(공화) 의원이 자신의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19세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의회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고 주하원윤리 위원회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를 실시 중이다.
 
엘린저 의원은 1년전에도 로비스트 여성에게 불편한 성 접촉을 시도한 혐의로 하원 동료의원들로부터 경고를 받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이번 혐의가 거짓이 아닐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해 여성은 지난 3월 11일 엘링전 의원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주의회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녀는 하루 전날인 10일 엘링저 의원과 보이지 다운타운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했고 이후 엘링저 의원이 그녀를 엘링저 의원의 초대로 그이 아파트로 함께 갔고 그 곳에서 강간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그녀는 성관계를 거부했지만 엘링저 의원이 무릎으로 자신의 어깨를 누른 후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링저 의원은 그러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인턴과는 합의된 성관계를 가진 것 뿐"이라며 "이런 누명에 연루된 것 조차 징그럽다"고 강간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보이지 경찰국도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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